같이삽시다3 박원숙 나이 아들 서범구 사망 원인 20년 만에 가해자 사죄 연락 받아 결국 세상 떠난 子에 오열 나는 0점 짜리 엄마
배우 박원숙, 74세
아들 서범구(35)
“가해자가 20년 만에 전화를 걸어왔습니다.” 나는 내 사과를 고백하기 위해 울었습니다

박원숙은 지난 4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살자’에 출연해 인간관계를 강의한 연애상담가 손경이씨와 이야기를 나누며 먼저 세상을 떠난 아들을 생각하며 오열했습니다.
박원숙이 손경을 만난 이유는 따로 있었습니다. 그가 아직도 아들의 죽음을 잊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는 “아들을 사고로 잃은 뒤 심리치료를 받으라고 해서 한번 찾아갔더니 그 뒤로는 가지 않았습니다. 저는 그를 발견하고 싶지 않아서 그를 내버려 두었습니다.”
한 달 전에 어떤 남자가 전화를 했어요. 그는 “당신은 박원숙입니다.”라고 말하고는 울기만 했습니다 그는 “선생님한테 맞아야 할 사람은 나”라며 전화를 끊고 “아들 사고와 관련된 운전자가 아닐까 생각했다”고 말했습니다
사고 당시, 그는 어떠한 처벌도 원하지 않았습니다. 나는 당신이 지금도 나에게 용서받고 싶어하는 줄 알았어요. 그는 “편안하게 지내길 바랄 뿐”이라며 “아들이 먼저 떠난 줄 알고 스스로 치유한 줄 알았는데 그러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박원숙의 말을 들은 손경은 “이렇게 말해줘서 정말 고맙다”며 위로했지만 박원숙은 결국 흐느끼고 말았다. 박원숙은 울려고 해도 울 곳이 없었습니다. 주차장에서 매일 울었고, 아들을 위해 한 것은 아니지만 아들이 좋아서 한 것으로 보입니다. 저는 제가 제로 포인트 엄마라고 말했습니다.
박원숙 씨는 2003년 11월 외아들 서범구 씨를 교통사고로 방치했습니다. 사고 당시 서범구 씨는 35살이었습니다. 당시 서범구는 서울 강서구의 한 도로에서 후진하던 1톤 트럭에 치여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