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질-폭행 배우 진아림 나이 본명 결국 벌금형 500만원 선고 받아
<배우 진아림>
본명/ 박세미,34세
169cm 49kg 최종학력/한양대
배우 진아림이 폭행을 교사하고 방조한 혐의로 벌금형을 선고받은 사실이 유튜브를 통해 뒤늦게 드러났습니다.
지난 5일 유튜브 채널 ‘바주계역’에는 ‘연예인 후원을 거부하면서 보낸 조폭의 최후’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습니다 이날 영상에는 진아림 폭행교사 사건의 1심 판결이 공개됐다.
판결문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은 지난해 12월 21일 폭행과 방조 혐의로 기소된 진아림씨에게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습니다. 직접 폭행한 남성에게는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이 선고됐습니다.
이 사건으로 피해자 A씨는 지난달 서울 청담동의 한 공원에서 폭행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A씨는 자신의 개인 SNS를 통해 진아림의 갑질 폭로 글을 올렸고, 이에 대한 보복으로 진아림은 조직폭력배들을 동원해 폭행을 부추겼습니다. 이 과정에서 A씨가 머리와 몸을 폭행해 4주 넘게 부상을 입었고, 차량 일부가 파손됐습니다.
이에 진아림 측은 폭행과 범행이 팬의 마음에서 일어났다며 혐의를 부인했지만, 재판부는 폭행당한 남성이 진아림의 도움 없이 A씨를 찾아갔다는 진술은 인정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피해자는 진아림의 ‘협조’ 요청을 거절한 뒤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합니다 지인이 클럽을 운영했는데 진아림으로부터 무료로 자리를 빌려달라는 부탁을 받고 대신 거절했다며 이 사건으로 진아림과 갈등을 빚었다고 밝혔습니다.
보통, 클럽들은 매출을 올리기 위해 테이블과 방을 빌리고 수수료를 받습니다. 강남 클럽 테이블 이용료는 평일 100만~200만원, 객실 이용료는 300만원. 단, 장소나 특별한 행사가 있는 날에 따라 테이블 가격이 700만 원을 초과할 수 있습니다. 당시 진아림은 자신이 연예인이라는 점을 들어 후원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진아림은 폭행을 일으킨 여배우로 사람들의 지적을 받았을 때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홍보대사와 방송, 연예인 후원 촬영 등을 검토하느라 여념이 없었습니다. 정신적으로 힘들지만 당당하게 살아가는 공인을 떠나보냈고, 박세미라는 인간이 남들 앞에서 살아왔습니다.”
홍보대사로서도 500만 원에서 1000만 원을 받고 있습니다. 직권남용은 아니라고 해명했지만 뒤늦게 벌금형을 선고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대해 진아림은 아직 이렇다 할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머니투데이는 진아림에게 여러 차례 연락을 시도했지만 연락이 닿지 않았습니다.
한편, 1989년에 태어난 여배우 진아림은 영화 “엄마 없는 하늘 아래”와 뮤지컬 “사랑을 이루겠습니다”에 출연했습니다 2012년, 그녀는 7월에 열린 미스 맥심 대회에서 우승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