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이란의 공습에 보복할 것인가?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스라엘 내 각료들 사이에서 이란의 공습에 대한 보복에 대한 논의가 벌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로서는 보복에 대한 확정된 결정은 아니지만, 이에 대한 고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14일 오후, 이스라엘 총리 베냐민 네타냐후를 비롯한 국방장관 요아브 갈란트와 베니 간츠 등 5인의 각료들이 이란의 폭격 대응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회동에서는 보복에 찬성하는 의견이 많았지만, 보복의 시기와 강도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재로서는 네타냐후 총리가 조만간 전시내각 회의를 재소집할 예정이라고 전해졌습니다.
이란은 최근 이스라엘에 대규모의 미사일 공격과 무인기 공격을 가했습니다. 지난 1일에는 이란 혁명수비대 고위 지휘관을 제거하기 위해 시리아 주재 이란 영사관을 폭격한 이스라엘에 대한 보복으로 이어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란의 공습이 한창이던 상황에서도 보복에 즉각 나설 것을 주장하는 의원들도 있습니다. 그러나 일부 각료들은 발사체 요격에 집중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의 상황을 보면서 우리는 긴장과 불안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이란과의 긴장 상황은 이 지역의 안전과 평화를 위해 중요한 문제로 취급되어야 합니다. 앞으로 이 논의가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